음악

방탄소년단(BTS) 지민-Alone 듣기/가사

애슐리안 2023. 3. 25. 17:14

24일 발매한 지민 첫 솔로 정규앨범 3번째 트랙 Alone.

코로나 펜데믹으로 세상과 격리된 외로움과 고독을 그대로 담은 곡 같다.

뮤지션으로서 최전성기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시기에

길어지는 펜데믹과 맴버들의 병역 문제 등으로

얼마나 근심과 걱정이 많았을까?

하지만,,

비티에스 맴버들은 하나 같이 웃음을 잃은 법이 없다.

긴 고뇌와 외로움 속에서 돌아와

언제나처럼 빛나는 미소로 돌아와 주어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BTS맴버들이 사랑스러운 건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그룹이면서도

삶의 고독과 그 문제들에 대해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며 또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용기가 있어서인 것 같다.

또 그걸 음악에 풀어낼 수 있는 음악적인 재능까지.

 

이번 앨범으로서 대중성은 물론이고,

아티스트로서 지민의 한층 성숙해진 발전을 기대해본다.

https://youtu.be/7q9UDPZuTi0

 

지민-Alone(가사)

 

 

언제부터였을까

눈앞에서 웃고 있는 모두가 무섭게 느껴져

도망치려 했지만

갈 길을 잃어버린 지금의 너

술 취해 잠들고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생각해 봤어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왜 나만 이런 건지 아니 모두가 그렇지

매번 괜찮은 척하는 내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져

똑같은 하루가

또다시 흘러가

얼마나 버텨야

나 돌아갈 수 있을까?

차갑고 쓸쓸한 밤

아무 생각 없이

불 꺼진 방안을 걸어 나 홀로

괜찮다 했었지만

점점 날 잃어가는 것만 같아

Day & night 반복되는 fall

Bad twilight 외면하지만

Day & night 반복되는 fall

(Mayday 날 꺼내줘)

Make it right, it’s gonna be all right

Lie lie lie lie lie lie lie

넌 그럴듯한 변명을 해봐도 또

눈을 감고 외면을 해봐도 oh

알잖아 이미 망가진 건

되돌릴 수 없는 걸

똑같은 하루가

또다시 흘러가

뭘 어떻게 해야

이 어둠이 끝이 날까?

차갑고 쓸쓸한 밤

아무 생각 없이

불 꺼진 방안을 걸어 나 홀로

괜찮다 했었지만

점점 날 잃어가는 것만 같아

Day & night 반복되는 fall

Bad twilight 외면하지만

Day & night 반복되는 fall

(Mayday 날 꺼내줘)

Make it right, it’s gonna be all right

Lie lie lie lie lie lie 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