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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도 알고 있는 안면마비(램지헌트증후군),구안와사란 무엇일까?
애슐리안
2023. 3. 24. 15:10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도 앓고 있다고 고백해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던 안면마비, 다른 말로 램지헌트증후군이라는 이 희귀병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안면마비란?
비버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2분 54초 분량 영상을 공개하며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주로 '구안와사'로 불리는 램지헌트 증후군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귀 근처 안면 신경에 침투해 안면 마비를 비롯해 발진, 근육 약화, 난청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안면 마비의 원인은 아직까지 분명치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혹은 자가면역 과정에 의한 신경염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즉, 신경장애,스트레스,피로누적 등으로 발생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안면 마비는 흔한 병으로 10만 명 당 8~240명의 발병률을 보이는데 일년에 전국적으로 최소한 3000명 이상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남녀의 차이는 없고 어떤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25~30세의 비교적 젊은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재발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약 5%의 재발률을 보이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2~14%정도 있다고 합니다.
안면마비(램지헌트증후군)의 증상
1. 이마의 긴장도가 떨어진다.
2. 눈꺼풀이 떨어진다.
3. 눈을 감기 어려워진다.
4. 입가의 주름이 사라진다.
5. 입꼬리가 내려간다.
6. 볼의 긴장도가 떨어진다.
이러한 안면마비 증상은 지속될 경우 면역력 저하가 일어나 바이러스가 쉽게 팀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동면기에 접어들면 어떤 케어를 진행하더라도 개선이 되지 않을 수 있으며 결국 크고 작은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가 있습니다.
즉, 골든타임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치료
안면마비의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추후에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면 마비가 생기면 초기에 스테로이드 제가 항바이러스 등의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랜기간 증상이 지속될 경우 안면의 근육이 약해지며 굳어지기 때문에 반대편으로 마시지를 꾸준히 진행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안면마비 증상이 발생되면서 다리에 힘이 빠져 정상적으로 걷는 게 잘 되지 경우에는 뇌졸중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면마비 발생 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과 안면마비 구분
뇌졸증의 경우에는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발생것이 원인으로 마비가 하부 안면부에 국한됩니다. 반면, 램지헌트증후군 즉 안면마비는 7번 뇌신경계가 마비되어 발생하며 상부 안면부, 하면 안면부 양측이 마비되며 중추성에 비해 마비가 심하다고 합니다.
저스틴 비버뿐 아니라 아나운서 서희씨도 안면마비를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램지헌트증후군.
초기치료가 중요한 만큼 안면마비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다과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네요.